20기 구로고등학교 1학년 윤 성민
우선 처음 면접장에 들어갔을 때 처음 느껴보는 기분을 느꼈다. 면접을 처음 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떨리기도 하고 흥분되기도 했다. 면접관님 들은 총 3분이셨는데 한 분은 재단 설립자 류 태영 이시장라는 설명을 들어서 알게 되었고. 한 분은 아내분이시라는 설명을 들었고 또 한 분은 이사장이시라는 설명을 듣고 알게 되었다.
이사장님이 장학금과 일반 돈에 대한 차이점을 설명해 주셨는데 그 차이는 품격의 차이라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장학금에 대한 인식이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 더 귀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설립자이신 류 태영 박사님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는데 그분의 인생 일대기를 듣게 되었다.
그중 하나가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받는 교육이 당연한게 아니라 이런 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어서 지금 내가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였다. 또 이 재단은 뭔가 다른 재단과는 다른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이사장님이 말씀하신 국가가 지원해서 그 돈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고 월급쟁이가 자신의 월급을 털어서 재단을 운영하시는 것이라 해서 새삼 놀랍게 느껴졌다.
마지막으로 이런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준 재단에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