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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독후감자료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것들 - 임실고 이다윤
16/09/28 14:22 | 오예지 | 조회 3308 | 댓글 0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농촌청소년미래재단 13

임실고등학교

3학년 이다윤

 

이번 하계연수를 갔다 오면서 굉장히 재미있었고 유익한 시간들을 보냈다. 그 일정들을 마무리하며 마지막으로 도서 수여식 때 무슨 책을 받게 될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마침 곧 20살이 되는 우리들에게 맞는 책인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라는 책을 받고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 스무살 때 무엇을 하면 좋을지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딱 펴봤더니 5달러의 법칙이라는 주제가 먼저 나왔다. 그 주제를 읽고 사실 큰 흥미를 느끼지는 못하였다. 내가 생각하기에 약간은 어려운 주제인거 같아서 다음 주제를 보며 쭉 읽어 나갔는데 몇몇 주제들은 호기심을 자아내고 대부분의 주제들은 공감을 하고 감탄을 내뱉게 되는 주제들이였다. 그 중 인상에 깊은 주제들을 몇가지 선정하여 이야기 해보자면 맨 처음으로 엉뚱해도 괜찮아이다. 평소에 이 주제와는 다른 의미의 엉뚱함이지만 엉뚱하다는 소리를 종종 듣게 돼서 마음이 끌렸는데 읽다보니 창의적이고 비정상적인 것 같은 아이디어들이 혁신을 창조한다는 것이었다. 주위에서는 흔히 말같은 소리를 하라며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것에 방해를 하곤 하는데 그런 생각들이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갖게 된다는 것을 알았다. 두 번째로는 복권에 당첨되려면 우선 복권을 사라이다. 이 말은 즉 목표를 이루기 위해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을 하라는 내용인데 평소에 주로 수동적이었던 나에게 능동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용기를 주는 것 같았다. 물론 평소에도 능동적인 사람이 되라는 말을 듣지만 이 책을 읽고 더욱 능동적인 사람이 되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다음으로는 커서 뭐가 돼서 싶니?”라는 질문의 함정과 내가 원하는 것 VS. 주변 사람들이 내게 원하는 것 인데 요즘 대학입시를 앞둔 사람들이라면 굉장히 공감되는 이야기이고 가장 고민되는 이야기이다. 상당히 어려운 질문이라 내가 잘하는게 무엇이고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확신이 서지않아 나또한 아직 선택의 길 위에 서있는데 이 주제를 읽고 물론 딱 이직업이다 하는 느낌은 없지만 내가 내 진로를 선택할 때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선택해야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좀 더 진로를 찾아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와닿았던 인생에는 리허설이 없다인데 두 번째 기회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하고 내 행동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나 스스로 라는 것을 생각해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그만큼 임팩트있는 주제여서 한동안 머릿속에 깊게 남아있을 문장이 된 것 같다. 이 책은 주위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최선을 다해라, 창의적인 생각을 해라, 올바른 선택을 해라등의 흔한 이야기를 하지만 경험담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줘서 좀 더 와닿았다. 책에 쓰여있는 모든 주제들에 맞게 살기는 힘들겠지만 적어도 내가 흥미롭게 봤던 부분들만큼은 지킬 수 있게 머지않아 다가올 스무살때는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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