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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독후감자료

'닉부이치치의 플라잉' -금천고 2학년 서예은
14/10/06 09:20 | 오예지 | 조회 3779 | 댓글 0

<닉 부이치치 소감문>

-농촌 청소년 미래재단 12기 서예은

닉 부이치치는 워낙 유명한 분이셔서 평소에 학교에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람으로 많이 보여주곤 했는데 닉 부이치치의 구체적인 일생을 책으로 읽어보니 더 감동 적이었다. 우선 닉 부이치치의 책을 읽고 든든한 조력자가 생긴 것 같다. 내 옆에는 내가 어떤 길을 나가고 힘든 상황에도 나를 지켜봐 주시는 하나님이 있고 누군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든든하고 나에게 어떤 힘든 일이 닥쳐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닉 부이치치가 한 말 중에 제일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다. 바로 “하나님은 나에게 팔다리를 주시지 않은 것도 목적을 가지고 나를 만드셨고 내가 팔 다리 없이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오직 하나님이 주신 목적을 위해 난 살아가겠다.” 이 부분이었는데 이 부분에서 무언가로 머리를 맞은 듯이 멍해졌고 감동했다. 닉 부이치치가 자신의 이런 처지를 너무 긍정적으로 얘기해서 더 인상 깊었다. 난 여태까지 살면서 남들이 하라면 하라는 대로 공부하고 남을 따라가기만 했지 내가 이 세상에 왜 태어났고 나는 무었을 목적으로 사는가 생각을 안 하면서 살았는데 팔과 다리 모두 있고 나를 보살펴 주시는 부모님이 계시고 너무 좋은 환경에 사는 나 보다 팔, 다리 없는 닉 부이치치가 더 세상을 열심히 긍정적으로 살고 나는 맨날 변명하고 환경 탓만 한 것에 대해 많이 반성했다. 불편한 몸을 가지고 살지만 닉 부이치치의 기도와 믿음을 통한 긍정적인 힘이 읽는 내내 느껴져서 많이 감동 적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문득 “나도 하나님이 무슨 목적을 가지고 만드시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구체적인 목표는 없었지만 옛날부터 항상 모든 사람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도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라고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며 자부심과 사명감이 생겼다. 닉 부이치치의 책에서 “투쟁이 없으면 발전은 없다” 라는 부분이 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나는 믿음만 크고 꿈만 컸지 나의 믿음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꾸준히 행동으로 보여준 것은 없었던 것 같다. 항상 작심삼일로 조금 노력하다가 포기하고 자꾸 나태해 졌다. 이제 나도 올바른 믿음이 생겼으니 이제 그 믿음을 향해서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내가 나태해 질 때마다 닉 부이치치를 떠올리며 내 믿음을 행동으로 꾸준히 실천하면 나도 언젠가는 모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닉 부이치치가 보여줬던 희망과 사람이 살아가는데 사랑이 빠져서는 안된다는 정말 중요한 메시지와 내가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중요한 말을 경험으로 남겨주어서 너무 감사하다. 예를들면 “감정에 치우쳐서 이성을 잃지 마라” “문제에 초점을 두지 말고 해법에 초점을 둬라” 등등 정말 좋은 말들이 많았다. 닉 부이치치 덕분에 요새 아무 의미 없이 놀고 있던 나를 반성하고 다시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많은 힘든 벽을 포기하지 않고 넘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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