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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독후감자료

언제까지나 꿈꾸는 청년이고 싶다.-구로고등학교 김백선
18/11/09 10:41 | 고예림 | 조회 1868 | 댓글 0

나 같은 사람, 나처럼 소중한 사람

농촌청소년미래재단 17

구로고등학교

1학년 김백선

 

내가 읽게 된 언제까지나 나는 꿈꾸는 청년이고 싶다라는 책은 류태영 선생님의 자전적 에세이다. 류태영 선생님의 일생이 그려진 책인데 정말 세세하고 첫 머리말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담담하게 적어내려가신 느낌이 나에게 전해지는 책이었다.

 

책은 농촌청소년미래재단에서 받아 읽게 되었는데 누군가의 일생을 알게 해주신 경험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늦게 읽게 되어서 조금 슬펐다.

읽으면서 인상 깊은 구절이 몇 부분 있었다.‘새소리와 시냇물 소리를 들으며 책을 보다가 그 책의 주인공이 되어 공상에 잠기기도 하는, 그 시간이 좋았다.’라는 구절이 있었는데 이 구절은 말하는 것이 감각적으로 느껴졌다. 나도 가끔 책을 읽으며 내가 그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데 새소리와 시냇물 소리를 들으며 잔잔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렇다! 아이스께기 장사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나는 아이께끼를 파는 배우이고, 사 먹는 사람은 사 먹는 배우, 왔다갔다 하는 사람은 모두 엑스트라인 것이다. 이 세상은 모두가 무대일 뿐이다.’라는 부분도 정말 맘에 드는 구절이였다. 중학교 때 뮤지컬 동아리를 해서 연극을 보고, 무대에 서 보고, 그 무대에서 연기를 해 본 경험이 있어서 배우, 무대라는 정의가 나 자신에게 내려져 있는 것 같았는데 이런 식으로도 생각할 수 있겠구나! 하고 감탄을 하였다. 내가 지내는 모든 것이 하나의 극이고, 나와 만나는 사람 한 명, 한 명이 배우이고, 내가 지나다니는 모든 곳들이 무대의 일부라는 생각은 쉽게 해보지 못했던 생각이기 때문이다. 내가 맡은 역할을 책임감 있게 분석하고, 연기하고, 그 배역을 보낼 땐 시원섭섭한 느낌을 받던 연기에서 내 인생을 분석하고, 살아가고. 보낼 때 홀가분하단 느낌을 받아보고 싶단 생각도 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내가 류태영 이사장님이었다면 그렇게 열심히 살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난 금방 포기 했을 거 같은데 그 끈기, 의지 등 본받아야 할 점이 많으신 분이고, 얼마 지내지 않은 생 중에 돌아보게 될 일이 많구나 하고 앞으론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살아봐야지 하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그렇다. 세상엔 나보다 힘든 사람이 많다. 사람마다 힘든 정도는 다르다. 그렇지만 내가 힘들다고 징징댈 때 더 무거운 고통을 이겨내는 사람은 꼭 존재할 것이다. 앞으로 힘들다, 하기 싫다 이런 생각이 아닌 내가 이걸 이겨내야지, 극복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아무래도 선생님께서는 힘든 일도 언젠간 해결될 거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주고 싶으셨던 게 아닐가 하는 생각을 했고, 이 책을 읽을 기회를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더 많은 생각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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