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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독후감자료

쉽게 읽는 백범일지 - 임실고 2학년 이다윤
15/10/19 18:05 | 오예지 | 조회 3687 | 댓글 0

쉽게 읽는 백범일지

 

농촌청소년미래재단 13기

임실고등학교

2학년 이다윤

 

이번 하계연수를 마치고 백범일지를 받았다. 마침 이번에 나온영화중에 암살이라는 영화를 봐서 인지 백범 김구선생님이 그렇게 낯설게 느껴지지 않아 책을 영화와 대입하면서 집중을 하면서 읽었다. 백범 일지는 김구선생님의 일생을 담은 책인데 내용은 간추려보자면 6살쯤에 아버지 숟가락으로 엿을 바꿔먹기도 하고 17살때 과거장에서 매관매직과 부정을 목격하고 서당공부를 접고 동학에 들어가 아기접주라는 별명을 얻으며 동학농민 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21세때는 치하포사건을 일으켜 해주옥에 투옥되고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고종황제의 전화로 사형선고는 무마된다. 그후 28살에 기독교에 입문하고 그후 계몽운동에 참여하여 안중근의거연루투옥을 하다가 풀려난다. 서울에서 열린 신민회비밀회의에 참여하며 105인사건으로 다시 투옥을 하게된다. 44살때는 상하이로 망명하여 임시정부 경무국장이되며 한인애국단을 조직하고 임시정부 주석에 선출된다. 그후에 광복을 맞이하며 신탁통치반대운동을 하시면서 남북협상에 참여하셨지만 결국 마지막엔 암살을 당하셨다. 이런 내용을 보면 어릴때는 나와 별다른거없는 사고도 치면서 평범한 삶을 사셨는데 청소년이되자 자기 신념에 따른 애국자가 되셨다. 내가 만약 이나이에 매관매직과 부정을 본다면 김구선생님처럼 신념을 가지고 애국자의 길을 걸을수 있었을까 걱정이된다. 지금에서야 매국노를 보며 저런 나쁜놈들 하면서 나라를 팔아넘기다니 하지만 그시절에 나라면 과연 굳건한 애국자가 될수있을지 확신이 서지않는다. 그 시절 애국자들은 경제적 조건이나 모든 조건이 최악이였다. 애국자들중에 감옥을 가서 온갖모진 고문을 당하다보면 다시 애국활동을 하기가 두려워지고 결국은 등을 돌리는 사람들도 많아지는데 김구선생님이나 다른 애국자분들은 그런 모진 환경을 견디고 신념에 따라 행동하셨다. 특히 김구선생님은 여러번 감옥에 투옥이 되셨어도 변치않는 길을 걸으셨고 해방을 맞이한후 우리는 더이상 갈라져선 안된다고 신탁통치를 반대하셨다. 만약 김구선생님의 뜻대로 신탁통치가 무마되었다면 우리는 6.25전쟁도 격지않고 온전한 한반도가 될수있었을까? 지금의 한반도는 한반도라고 보기 어렵게 속고 속이며 남과 북이 칼을 감추고있다. 겉과 속이 다른데 어떻게 서로 온전한 통일을 바랄수 있을까. 그런데 오직 민족만을 위해 행동하셨던 김구선생님이 암살을 당하셨다. 나도 예전에 한국사 책에서 김구선생님이 암살을 당하셨다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이렇게 영화를 통해 책을 통해 김구선생님을 접한이후로 김구선생님이 다른 이유도 아닌 암살을 당하셨다는 것을 다시 한번알고 화가났다. 어떻게 민족을 위해서 희생하시고 그 험한 감옥생활을 하셨는데 결국 마지막이 그런식이라니.. 우리는 항상 김구선생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셨던 모든분들을 잊지말고 나라를 소중히 하는 마음을 잊지 말며 과거 남한이 세워지면서 벌하지 못했던 매국노들을 지금이라도 벌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셨던 분들에게 그에 마땅한 대우를 해드려야 한다. 최근에 광복절을 맞으면서 다시한번 일제때 우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마음이 아팠던 만큼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분들을 잊지않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생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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