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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독후감자료

'언제까지나 나는 꿈꾸는 청년이고 싶다'를 읽고 나서
08/04/14 00:24 | 백수인 | 조회 9078 | 댓글 4

 나는 예전에 기독교인에 대한 생각이 이랬다,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이 실패하면 노력하지 않고 하나님만 찾는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 '아, 이런 사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가졌다.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인 류태영씨 덕분이었다.

류태영씨는 하나님을 찾으면서도 자신도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었다. '이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은 꼭 드라마에나 나올 듯한 스토리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이거, 진짜 맞나?'라는 생각을 가질 정도로 믿기 어려웠다.

어떻게 이런 고통과 시련들을 겪고 지금까지 꿋꿋이 살아왔는지 참 존경스럽다. 만약 내가 그런 시련과 고통을 겼었다면 나는 끝내 굴복 하고 잘못된 길로 빠져들었을 겄이다, 그러나 류태영씨는 그런 것들을 견디어 냈다, 그리고 그런 상황들 속에서도 자신보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그 행동들을 보고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은 이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을 가졌다.

저번 서울에 갔을 때 나는 무수히 많은 실직자, 장애자, 노숙자 등을 봤다. 그 사람들을 보고 도와주고 싶은데 차마 도와주지 못해 안쓰럽고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그 때 결심했다. '나중에 커서 돈 많이 벌어 이 사람들을 모두 구제해줘야지'라고. 그런데 나와 같이 불쌍한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아픈 사람이 여기에 또 있다는 사실이 그리고 그 사람이 지금 나를 돕고 있다는 사실이 나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그런 마음들을 더욱더 굳혀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류태영씨가 자신의 일을 제쳐두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농촌학교 선생님으로 갔을 때, 덴마크로 유학을 갈 때이다. 다른 사람을 위해 농촌 초등학교에 갔을 때 '아, 나도 저런 사람이 돼야지.'하고 생각했다. 그리고 덴마크로 유학갔을 때에는

정말 한 편의 드라마 같았다. 일어 나기 어려운 일들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나는 기독교인이 아니지만 실로 하나님께 축복받은 사람이 분명하다.

 처음 말한 것과 같이 류태영씨는 자기 자신이 열심히 노력했다. 낮에는 자신의 생활비를 벌었고 짜투리 시간에는 노는 것을 자제하고 공부를 했다. 나는 안타깝게도 그렇게 노력하는 사람이 아니다. 노력해서 하면 꼭 나중에 흩으러 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제부터라도 끝까지,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무엇이든지....

 나는 얼굴도 못생기고 키도 작을 뿐더러 남들보다 가진 것도 적고 이런 글을 쓰는 것에도 별로 소질이 없다. 그러나 나에게는 누구한테도 없는 나의 아버지, 어머니, 형이 있다. 그리고 나보다 잘사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행복하게 산다고 자신한다. 류태영씨도 그런 사람인것 같다. 음, 나와 공통점이 참 많다.

 이 책을 읽고 많은 교훈을 얻었다. 그리고 삶을 살아가는 법 또한 더 익숙해진 것 같다. 나도 열심히 노력하여 류태영같은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아니 꼭 그렇게 될 것이다. 언제까지나 나는 꿈꾸는 청년일 것이다.

댓글 4
답글 신옥경  |  09/03/17 17:53
류태영 박사님의 하루하루 메일을받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생활하는교사입니다
많은도움이되어서요...!
수정   삭제   답글 김종오  |  09/03/11 11:03
정말로 배움이 와닸는것같습니다.
수정   삭제   답글 김종오  |  08/11/22 13:27
카폐에 사진을 겨속 보내주셔서감사함니다 한가지씩 배워감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리고 이나라의 귀한 일꾼임니다 감사함니다
수정   삭제   답글 김상중  |  08/10/16 04:58
바쁘지만 살아가는 삶의 길이기에 넉넉한 마음을 전해 주는 카페가 있어 오늘도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수고하신분 건강도 챙겨주기를 빌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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