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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독후감자료

언제까지나 나는 꿈꾸는~~을 읽고 - 3기 김광은
07/09/03 19:50 | 청소년미래재단 | 조회 4477 | 댓글 0

언제까지나 나는 꿈꾸는 청년이고 싶다를 읽고 ..


 처음에 이 책을 받았을때 , 뭔가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줄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왔었다. 그리고 장학재단을 통하여 나와 다른 학생들을 도와주시는 류태영박사님이란 분이 어떤분이실까 하는 궁금증도 생겼다. 그렇게 조심스레 책을 읽어나갔다 .

 내용은 머슴의 아들로 태어나서 너무나도 가난하게 사셨던 박사님의 어린시절부터 지금의 자리에 오르시기까지 류태영박사님이 겪으신 수많은 고난과 시련 , 그리고 수많은 분들의 사랑, 꿈의 현실화,, 이런내용이었다. 그리고 또한 주님께서 언제나 함께하셨다는 내용도..

 읽으면서 계속 놀랬던건 주님께서는 힘들고 어려울때마다 길을 제시해 주셨다는 것이었다.

정말 너무 신기하게도 항상 위기가 있을때마다.. 주님께서는 언제나 손을 내밀어 도와주시고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셨음을 책을 통해 수없이 느낄수 있었다. 읽으면서 점점 나도 주님을 더욱 믿고 따르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제까지는 내가 너무나도 힘든 상황에 있을때 아무에게도 의지할 사람이 없어서 너무나 슬펐는데 이제는 주님이 계시기 때문에 더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고 더 강하게 자라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사실 지금의 나의 어려운 환경이 주님께서 나를 강하게 키우시기 위함이라고 예전에도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그 뜻이 정확히 맞다는걸 이번기회를 통해서 확실하게 느끼게 되었다. 그동안 기독교인이라고는 하지만 믿음이 부족했던 탓인지.. 그동안 난 주님께 의지하지 않고 혼자서만 너무 힘들어 했었다... 주님께서는 언제나 날 도와주시려고 항상 내곁에 계셨는데.. 내가 외면해 버린거 같다.. 이제까지의 모습들을 반성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도록 해야겠다. 

 책을 읽으면서 주님의 힘에 대한 놀라움과 함께 또 느낀것은..

그동안 내가 가졌던 생각들에 대한 한없는 부끄러움이었다. 난.. 류태영박사님 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못했었다. 가난한 환경..  다른아이들과는 다른 환경이 너무나도 싫었고 커다란 짐으로만 느껴졌다.

그 생각이 절정에 다다랐을때가 중1 ~ 중2 때까지 였는데 , 그때는 그래서인지 자꾸자꾸 불평만 늘어갔고 모든 것을 비관적으로 생각하게 되면서 나 자신에 대해서도 ‘난 왜 이모양일까’ 하는 자책의 말들만 던지곤 했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그런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정말.. 모든 것이 다 삐뚤게 보였고, 한없이 불공평하게만 보였기 때문에 꿈과 희망 같은것도 없었다. 참 바보같던 시절이었다. 공부도 특별한 목적없이 그냥 남들이 하니까 나도 했다. 정말 무의미한 삶이었다. 그때 내가 주님께 기대고 의지했더라면, 좀 더 빨리 생각을 바꾸고 변화를 꿈꿨을텐데.. 약간의 아쉬움이 남을뿐이다. 

 아무튼 그랬던 때가 있긴 했지만, 중3때부터는 차츰 긍정적으로 생각할수 있게 되었다.

어차피 나의 환경은 내가 택한것도 아니고 , 불평한다고 달라질 것도 없으니 그냥 다 받아들이고 좋게 생각하면서 나 스스로가 노력해서 바꿔나가자고 생각했던 것이다. 모든 것들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그때부터 그말이 내 좌우명이 되었다.  그런생각으로 지금까지 살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도 어려운건 많다. 그냥 자꾸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이고,, 나의 환경이 창피하기만 하고,, 환경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다른사람에게 알려지는건 너무나도 싫다. 또 미래도 너무 불안정하고.. 나도 가난을 벗어나고 싶다는 꿈과 함께 한의사가 되고 싶은 꿈이 있는데 , 내가 한의사가 되고 싶은게 아픈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 혹시나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물질적인 쪽을 생각해서 그러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다. 그렇다면 뭔가 잘못된것인데..

 내가 지금 꿈꾸는 것이 정말 내가 원하는일을 할수 있는건지.. 확실하게 잘 모르겠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고,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은 확실한데 이러한 것들을 한의사란 직업을 통해서 제대로 해낼수 있을지.. 과연 이것이 올바른 선택인지...  잘 생각해봐야겠다.

한의사가 되고싶은 마음만 간절하고 모든 것이 막막하고 불안하기만 한데.. 류태영 박사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종이에다가 인생도로를 한번 그려봐야겠다.

 저번에 연수 갔다와서 한번 그렸는데 너무 대충 그린거 같아서, 이번에는 진지하고 깊게 생각해서 정말 내가 원하는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내가 할수 있는일에 대해 생각해보고 내 인생의 틀을 마련할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래서 나도 내가 완성한 내인생의 틀을 따라 올바른 삶을 살아가고 싶다.

류태영박사님처럼.. 꼭..

 아,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류태영박사님이 해내신 수많은 일들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었지만, 새마을운동을 주도하셨던 것이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 말로만 듣던 새마을운동, 우리나라의 국민적인 근대화운동이었던 그 운동을 주도하셨던 분이 내가 몇주전에 뵌 분이시라니.. 그런 훌륭하신 분을 내눈으로 직접 봤었다니.. 모든 측면에서 항상 열심히 노력하셨던 점.. 그리고 그만큼 훌륭하신 일을 많이 해내신점.. 정말 너무나도 닮고 싶고 배우고 싶은 점이 많으신 분이다.  

 책을 읽으면서 또 계속 나 자신에 대해서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는데, 시간을 너무 헛되이 보내고 있다는것과 돈을 헛되이 쓰고 있다는 것.. 또 노력하지 않는다는것이었다.

힘들면 그냥 포기해 버리고.. 또 의욕은 앞서도 행동은 따르지 않았던 나의 초라한 모습들이 책을 읽는 중간중간에 자꾸 비춰졌다. 나는.. 언제부턴가 꿈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거쳐야할 과정들을 다 무시해 버리고 있었던 것이다. 분명 꿈이라는 것은 힘겨운 고난과 시련을 거쳐 모든 것을 이겨낼때에야 비로소 이루어지고, 수없이 많은 노력이 필요한것인데, 그런것들은 그냥 다 피해버리려고 하면서 꿈이 이루어지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정말 너무 어리석은 생각이다. 노력없이 성공을 바라는것..

그래도 이렇게 뒤늦게 나마 주님께서 이런 나의 어리석음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깨달음을 통하여 앞으로는 다른 삶을 살꺼란 결심과 함께 새로운 희망과 용기가 샘솟게 됬다.

 류태영 박사님의 책.. 정말 마음이 지치고 힘들때마다.. 벌떡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제공해줄만한 책이다. 나도 해낼수 있다는 희망도 주고.. 언제나 주님과 함께할때에 길이 열린다는것도 알게 해주고 .. 또한 가난이란 나 자신의 무한한 노력으로 충분히 이겨낼수 있다는것도 알게끔 해주는.. 나에게 있어서는 제일 와닿고 가장많은 희망을 제공해준 책이라고 할수 있다.   이렇게 미래재단과 인연을 맺게 된것도,, 이 인연을 통하여 또 좋으신 분들을 알게 되고 뵐수 있게 된것도,, 이런 좋은 책을 읽고 많은 것을 깨닫게 된것도 분명 하나님의 은혜일거라 생각한다. 날 밝은 길로 이끌어 주시려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셨다고 믿는다.

 지금 내가 느낀 수많은 것들.. 지금의 내 마음.. 다 기억하고 실천으로 옮겨서, 언제나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을 통하여 내 꿈을 당당하게 이루어 내도록 해야겠다. 포기라는 것은 있을수 없다고 생각하고 끊없이 도전해봐야겠다. 그리고 나서 나에게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을 꼭 찾아 뵙고 감사를 표하고 싶다. 나의 꿈이 이루어지고 나에게 도움을 주신 분들앞에서 당차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릴수 있는.. 보잘 것 없는 내가 많은 사람을 도와줄수 있게 되는..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수 있는 사람이 되는 그런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 힘든일도 많이 있겠지만 꼭 다 이겨내고 말거다. 그리고.. 지금부터 그 꿈을 향해서 차근차근 한걸음 씩 나아가야겠다. * 최종수정일 : <script>getDateFormat('20060711112501' , 'xxxx.xx.xx ');</script> 2006.07.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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