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동계연수 독후감- 경문고2 유준영)
독후감
유준영
예전에도 ‘오체불만족’이라는 책을 읽어 본적이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 때의 생각들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 인상 깊은 장면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오토다케의 부모님이 사지가 없는 아들에게 일반적인 교육을 받게 하기위해 여러 학교를 돌아다니며 고생하는 장면과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선생님이 오토다케의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장면, 오토다케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 그 분야에서 열심히 하는 장면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숨기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오토나케를 보면서 큰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충분히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며 일반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저는 앞에 나가서 저의 생각을 잘 말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토다케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만 아니라 앞에 나서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잘 말하는 것을 보고 부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이루는 모습을 보고 계획하고 잘 실천하지 못하는 저의 습관에 대해서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오토다케가 이렇게 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긍정적인 부모님의 영향과 주변의 차별이 없었다는 것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중학교 때 애들이 장애가 있는 아이를 괴롭히는 것을 자주 봤습니다. 아이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장애에 대한 문제를 다시 생각하게 하기위해서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