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나 나는 꿈꾸는 청년이고 싶다.’를 읽고
이 책을 넘기고 제 눈에 확 들어온 단어는 ‘청웅’이라는 단어였습니다.
제가 태어나고 지금까지 어린 시절을 보내온 청웅에서 류태영 박사님께서도 어린 시절을 보내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매우 친근한 감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매우 큰 흥미를 가지면서 이 책을 읽어 나갔습니다.
머슴의 아들로 태어나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포기 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초등학교를 지나 고등공민학교를 졸업하고
18살 이라는 늦은 나이에 중학교 3학년이 되고 아무도 없는 서울에서 홀로 돈을 벌면서 힘들게 대학교를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신 분이라 생각했습니다. 힘든 서울 생활을 하면서도 꾸준히 농촌 부흥의 뜻을 안고 강태국 박사님과 뜻을 함께 하면서 용인복음농민고등학교를
설립하여 농촌중학교를 졸업한 아이들을 위해 입학급과 수업료를 받지 않고 함께 농장을 가꾸고 건물을 지으면서 가르치고 생활하면서
미래의 농촌을 이끌어갈 아이들을 교육시키며 직접 전국을 돌면서 농촌 사람들을 깨우치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저는 정말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또 불모의 당을 비옥한 땅으로 일궈낸 덴마크 인들의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배워
우리 농촌에 적용시키기 위해서 덴마크 유학이라는 꿈을 가지고 덴마크 국왕에게 편지를 보내는 그 용기에 다시 한 번 감탄을 했습니다.
특히 신문 배달을 하면서 스스로도 어려운 형편이지만 구청 현관 앞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어린아이와 아저씨를 보며 없는 돈을 모아 따뜻한 국화빵을 사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나라면 자신의 어려운 형편에서 이와 같은 행동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제 자신을 반성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 평생을 우리 농촌을 위해서 힘써 오신 류태영 박사님의 의지와 그 끈기를 보면서 나도 나 자신만을 위하지 않고
다른 이들의 돕기 위해서 확고한 의지를 갖고 끈기를 가지면서 노력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언제나 포기 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다른 이들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해온 박사님의 삶을 보면서 많은 사실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고 나도 언젠가는 이런 자서전을 써서 제가 이 책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처럼 미래에 다른 학생들이 제 책을 보고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