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유준영
이번 연수에서 받은 ‘나는 긍정을 선택한다.’를 읽고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현재의 저는 책과는 너무 반대로 열정 없이 살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냥 너무 막연하게 ‘어떻게든 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지나가는 대로 살아온 것 같습니다.
약속을 잘 지키고 성실하게 생활하라는 부분에서 해야 할 일을 미루고 독후감도 바로 책을 읽고 썼어야 하는데 미루다가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에서야 쓰게 되고 내 시간의 가치를 모르고 노는데 시간을 보낸 것이 후회가 됩니다.
불행을 생각하지 말고 긍정만을 생각해라 사소한 일이라도 성취한 것에 감사하라,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일을 추진해라라는 부분들을 읽고 ‘정말 실천하고 싶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패자는 승자보다 게으르지만 늘 바쁘다.”라는 구절과 “실패한 고통보다 최선을 다하지 못했음을 깨닫는 것이 몇 배 더 고통스럽다.”라는 구절을 보고 매일 할 일은 많다고 하지만 하루에 할 일을 다 하지 못하는 내 모습이 떠올랐고 이렇게 생활하다가는 나중에 실패를 하게 되었을 때 내가 최선을 다 하지 않은 것이 정말 후회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사서도 항상 다짐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2학년 때 까지만 해도 하루하루 내가 생활한 것에 대해서 반성하고 고치려고 노력했는데 이제는 별로 신경도 안 쓰이고 그저 지나가는 대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정한다고만 미루기만 한 장래에 대해서도 진짜 생각해야 할 시기가 되었는데 너무 막연하기만 합니다.
일단은 작은 일부터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방학을 성실하게 보내보는 것으로 시작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