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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독후감자료

12기 구일고등학교 1학년 노진솔
14/02/07 11:24 | 류태영 | 조회 5545 | 댓글 0

<‘꿈과 믿음이 미래를 결정한다’를 읽고>

구일고등학교 1학년

노진솔

TV나 책, 인터넷을 하다보면 성공한 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게된다. 모두들 하는 말이 바로 ‘꿈을 갖고 노력하다보면 언젠가 꿈을 이루게 될 것이다.’ 라는 말이다. 중학생때 나는 그말을 믿어 의심치 않았었다. 하지만 요즘 의구심이 들었다. 공부, 공부만 강조하는 요즘 시대에 노력만으로 안되는 것들이 있다는 생각이든다. 어른들조차도 개천에서 용나기 힘든 시대라고 하고, 수많은 사교육, 치열한 경쟁속에서 나름 긍정적이던 나조차도 점점 지쳐가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자수성가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판타지 속 이야기란 생각이든다. 나는 평범하고, 부자도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읽은 류태영 박사님의 책을 읽은 후, 마음속에 조그만 희망이 생긴 느낌이다. 꿈만 가진 나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주시고, 삶의 자세와 방향까지 깊은 말을 해준 책이라 당분간 내용을 잊지 못할 것 같다.

박사님의 어린시절은 예전에 읽었던 책에서 봤듯이 요즘 세대보다 더 열약한 환경이었다. 나는 박사님처럼 구체적이고 간절한 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깨달은 것은 박사님처럼 ‘굳고 깊은 신념’을 가지지 못했던 것이다. 어떤 주장을 하더라도 내가 옳지 않은 것인가 하고 불안해하고, 뚜렷한 주관이 없는 나에게 필요한 것이 깊은 믿음, 신앙심이라는걸 이제야 깨달았다. 종교를 가질 생각이 없던 나였지만, 느낀만큼 관심을 가지고 알아봐야 겠단 생각이 들었다.

책 속에서 매우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는 ‘꿈을 잉태하라’는 박사님의 메시지가 담긴 페이지였다. 이런 표현을 나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다. 읽는 순간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었다. 나는 꿈을 마치 산모가 가진 태아처럼 여기지 않고, 단지 높은 이상으로 오히려 거리감만 두었던 것이다. 꿈을 가까이하고 항상 이를위해 조심하고 노력해야 겠단 생각으로 방 책상, 핸드폰, 공책 등에 내 꿈을 적어놓기 시작했다. 꿈에대한 자세도 달라질 뿐 아니라 발상의 중요성까지 알게된 것 같다.

또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네트워크와 관련된 부분이다. 스쳐가는 인연까지 중요시 여겼던 박사님은 좋은 인맥이 쌓였고, 청소년 미래재단을 세울 때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다는 점을 듣고 놀랐다.

처음엔 박사님의 생애에 대해 알면서 ‘운이 좋으신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곱씹어보고 박사님을 직접 만나뵈면서 느낀 것은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말처럼 박사님이 살면서 가진 꿈, 열정, 끈기가 그 운을 불렀다라는 것이다. 책대로 공부만 할 뿐이 아니라 사람과 신뢰를 쌓고, 양서를 읽으며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이 되어 밝은 미래를 맞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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