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믿음이 미래를 결정한다
농촌.청소년미래재단 12기 최유진
꿈과 믿음이 미래를 결정한다. 책의 내용은 제목 그대로의 내용이다. 꿈과 믿음이 미래를 결정한다는 것, 그리고 힘든 고난이나 시련에 좌절하거나 체념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을 뒤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다른 책도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지만, 자기 자신이 자기합리화를 하고, 어쩔 수 없는 일도 있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 같은 때에 읽어서 그런지 반성도 많이 되고 앞으로의 각오도 많이 하게 되는 기회를 만들어준 책이었다. 내가 완벽히 성공하지 못한 일에 대해 내가 시간에 끝마치지 못했던 그 일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나? 아니면 꿈에 대한 확신이 제대로 서지 않았던 것이었나? 아니면 꿈은 있는데 믿음이 있었던가? 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다. 나는 내가 가졌던 의문이 이 책에서 읽었던 대로 다 꿈을 잉태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꿈을 잉태하라는 말의 뜻은 임신한 어머니의 자세로 꿈을 바라보고 관리하며 살아야만 그 꿈이 훌륭하게 해산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내 상황에 맞추어 생각해본 꿈을 잉태하지 못한 이유는 그 꿈이 자기 자신이라고 인정하는 자세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위의 표현을 빌린다면 그 꿈이 자기 아기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 종교와 같은 신념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도 생각한다. 나는 전에 독후감을 쓴 `언제까지나 나는 꿈꾸는 청년이고 싶다.`라는 책과 이 책을 읽으면서 종교의 힘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종교가 있으면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다른 일을 시작할 때의 추진력이 신이 지켜주신다는 믿음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급하고 필요할 때에만 두 손을 모으게 되는 그런 가식적인 믿음이 아니라 `이루어주실 것을 알고 언제나 믿음을 잃지 않는 것이 귀중한 보물이 된다.` 라고 믿으면서 살아가야겠다.
앞으로 내가 살면서 `꿈과 믿음이 미래를 결정한다, 꿈을 잉태하라` 이런 말들에 상황이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을 방패로 두지 않고 당당하게 꿈을 해산할 수 있는 미래가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