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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독후감자료

12기 동산고등학교 1학년 이광재
14/02/11 09:42 | 류태영 | 조회 4974 | 댓글 0

미래의 꿈을 잉태하라.’

농촌청소년미래재단 12기

동산고등학교 1학년 이광재

 

‘미래’와 ‘꿈’은 아직 다가오지 않은, 추상적인 것이다. 하지만 그것들을 추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씩 만들어 나가야 한다. 내 꿈을 좇고 이뤄야 한다는 것을 류태영 박사님의 책을 읽으면서 다시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내가 아직 얼마나 부족한 존재인지 알고 있다. 그리고 나약함을 이기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 다시금 깨달았다. 지금까지 나에게 주어진 기회를 제대로 붙잡지 못했다. 그에 반해 보이지 않는 기회를 찾아 쫓아가는 박사님의 모습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나의 나태한 생활 때문에 부끄럽기도 했지만, 어쨌든 박사님이 살아오신 인생을 보면서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또 나도 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꾼, 꾀, 끼, 끈, 깡, 꼴 얘기를 들으면서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내가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것이 부족한지, 그것을 채우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깨달았다. 지금까지는 나에 대한 자세한 성찰을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내가 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들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고 그저 맹목적으로 공부만 했었다. 하지만 이번기회에 나에 대하여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내가 열망하고 갈망하는 것을 쫓을 기회가 되었다. 조금 더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다.

나는 이 책을 자습시간 틈틈이 읽었다. 집중이 안 될 때마다 읽었는데 그때마다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공부를 하다가 집중이 안 되면 이 책을 붙잡고 해결책을 찾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보니 나의 목표가 떠올랐고 그것들을 위해서 내가 노력하고 쌓아가야 하는 것들도 자연스럽게 생각났다. 저절로 다시 내가 집중해야 할 것에 집중할 수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참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작은 것부터 천천히 시작하고 있다.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했다. 앞으로는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깨우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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