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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독후감자료

11기 월계고등학교 2학년 김영훈
14/02/11 09:46 | 류태영 | 조회 5598 | 댓글 0

‘쉽게 읽는 백범일지’를 읽고

월계고등학교 김영훈

 

김구 선생의 청소년 시절은 우리와 달랐다. 가문이 패망하여 상놈의 대우를 받자 김구 선생은 만민이 평등하다는 인내천이란 동학의 사상이 선생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18살 때 부터 동학의 접주가 되어 왜놈과 '척양척왜"를 부르짖으며 싸웠다. 김구선생은 비록 자신의 희생하는 인고의 길을 택하셨는데 자신만을 바라보며 사는 아내와 아들들을 보며 내적 갈등이 매우 심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단지 김구선생님은 나라를 위한 하나의 일념으로 행복을 대신했다. 이 백범일지의 동기는 백범 선생님의 의지를 보여준다. 김구 선생은 대한민국임시 정부 주석으로서 언젠가는 죽음이 닥칠 것을 예상하여 이 일지를 남겼고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조국의 독립에 자신의 목숨을 바칠 가치를 뜻한 것이 였다. 1945년 김구 선생과 많은 대한민국의 국민의 염원이 이루어지는 순간은 잊혀 질수 없는 커다란 감동이 되어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마다 가슴이 울렸다. 이렇든 큰일을 마친 김구 선생도 안두희의 총에 맞아 눈을 감고 말았다. 모두들 김구 선생의 죽음에 안타까워하고 선생님의 활동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나 또한 김구 선생이 나라를 위한 큰일을 더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듯 가신 것에 대해 너무나 안타까웠다. 김구 선생은 일제의 침략에 대항하여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효과적인 투쟁의 방법으로 어쩔수없이 폭력의 수단을 동원한 것일 뿐이며, 오히려 진실된 인간적인 사랑과 자비를 몸소 실천하였다.  또한, 참으로 어렵고 열악한 조건 아래에서 나라를 막힘없이 이끌어 갈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뛰어난 정치력이나 지도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해방 후에 전국 방방곡곡에서 국민들의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던 일과 정치꾼들의 음모에 의해 운명하여 장례행렬에 백만 인파가 따랐던 사실, 그리고 나라와 민족의 발전을 위해 힘써 일하는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실천하는 것을 보더라도, 선생은 진정 이 나라 이 민족의 영원한 지도자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돌아가시는 자신의 아버지를 위해서 허벅지 살을 칼로 베어 그 피는 마시게 하고 살은 제사상에 올린 효도심은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되고 또한 나는 비록 이 책을 내 선택에따라 읽은 것이 아니고 이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읽은 것이지만, 우리 청소년들은 반드시 이 책을 읽고 김구선생님의 의지와 사랑등을 본받아야한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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