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의 힘
10기 유준영
‘습관의 힘’은 원래 제가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이번 연수가 끝나고 읽을 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제가 습관을 들인 행동에는 보상이 따르고 그것 때문에 습관이라는 것이 생겼다는 것과 새로운 행동에 보상을 주는 것으로 새로운 습관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위의 사실을 알고 나서 제가 가지고 있었던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기나 지각 등의 안 좋은 습관들과 그 습관들을 고치기 위해 만들 수 있는 시간 맞춰 일어나면 좋아하는 노래를 듣는 시간을 갖기 등의 보상들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재미있게 본 장면은 기억이 사라져도 습관은 남는 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억을 하지 못하면서도 집의 구조를 알고 집에 오는 길을 안다는 것이 책의 제목인 습관의 힘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었던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또, 학업 능력이 뛰어난 학생이 돈 관리를 잘하고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시간에 맞춰서 하는 등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는 부분을 읽으면서 1학년 때 자기 관리를 잘했을 때의 저와 2학년이 시작 되어서부터 자기 관리를 잘 하지 못하는 저를 비교 하면서 1학년 때 공부를 잘했다는 것과 주위의 친구들 중에 자기 관리가 뛰어난 친구가 정말 학업 능력이 뛰어난 것을 보고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중독자들을 치료하는 단체에서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자신 보다 강한 무언가가 있다고 믿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부분을 듣고 1학년 때 박사님의 강연에서 앞으로 힘든 일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아무 종교든 좋으니 종교를 하나 가지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사실 자기 개발서는 처음 읽어 보는 것인데 다 읽고 나서 앞으로 다른 책들도 찾아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