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도산 안창호 / 성일고등학교 1학년 박혁진
나는 장학재단에서 내준 숙제로 도산 안창호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안창호 선생님은 위대한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이셨다. 안창호 선생님은 우리민족의 도덕성과 교육을 강조하셨고 자신이 만든 단체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되기를 원치 않으셨다.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교포들이 수준을 향상시켜 미국인들에게 독립할 수 있는 국가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셨고 교육도 중시하셨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여러 학교를 세워 도덕성을 강조하며 교육을 하셨고 경제도 중요하게 여기셔서 한국이 자작자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셔서 출판사, 도자기회사 등을 세우셨다. 그는 연설로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셨으며 나라의 힘을 강조하셨다. 또한 일본이 회유정책으로 안창호 선생님을 설득하려 할 때도 안창호 선생님은 거절을 하셨고 러시아의 힘도 빌리기를 원치 않으셨다. 안창호 선생님은 일본이나 러시아의 힘을 빌리면 결코 독립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셨다.
나는 안창호 선생님이 강조한 도덕성과 교육을 현대사회에도 적용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 사회는 서로의 경쟁을 부추겨 상대방을 이기는 것을 강조하기 때문에 부정한 짓을 해서라도 이기려고 하는 등 도덕성이 상실되고 있다. 또한 서로간의 경쟁으로 인해 민족간의 단합이 약해지고 있다. 따라서 국민들에게 도덕성을 다시 심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필요가 있다. 또한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안창호 선생님 강조한 교육이 정말 이런 것 일까 하는 의문도 든다. 사교육열풍이 불고 상대평가로 인한 친구간의 경쟁을 부추겨 친구와의 사이가 멀어지는게 요즘 학교들이 상황이다. 안창호 선생님이 강조한 교육은 이런 것이 아니라 더욱 발전된 국가가 되기위해 지혜를 키우고 융통성있는 사고방식을 기르는 교육일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알고 더 나은 나라를 만들기위한 교육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하고있는 교육은 교과서대로 외우라는 식의 교육이며 한국사를 하더라고 그 참뜻을 알고 느끼는 것이아니라 그저 예전에 이런일있었다고 외우는것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지식을 알아가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저 남보다 잘하는, 더 많이 문제를 맞는 것을 강요한다. 따라서 나는 이러한 교육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학생이라 그 방법까지는 잘모르지만 확실히 우리나라는 또 한번의 개혁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