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부이치치의 플라잉(믿음의 날개로 날다)
농촌∙청소년 미래재단 13기
성일고 2학년 박혁진
난 이 책을 읽기 전에도 닉 부이치치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고는 있었다. 하지만 부끄럽게도 닉 부이치치가 크리스천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었고 그의 강연동영상도 제대로 본적이 없었고 허그라는 책도 읽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통해 닉 부이치치를 처음 접해본 것이나 다름이 없다. 이 책을 닉부이치치의 자서전이라고 해야할까 수필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이 책은 닉 부이치치가 쓴 것으로 닉 부이치치가 겪은 경험과 함께 닉 부이치치의 교훈이 담겨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닉 부이치치의 여러 고난과 그것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알 수 있었고, 닉 부이치치의 믿음과 깊은 신앙심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다면 닉 부이치치가 이 책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믿음은 무엇일까? 나는 아마도 하나님이 해결해 주실 줄 믿고 미리 행동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예를 들어 농부가 비가 오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 후 집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나와서 비를 맞을 준비를 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나의 믿음은 거기까지 성장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