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농촌∙청소년 미래재단 12기
남강고등학교 3학년 최우석
나는 류태영 박사님의 나는 긍정을 선택 한다를 읽었다.
사실 평소에 캠프에 가서 류태영 박사님이 말씀하신 것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책에 있는 내용에 별로 흥미가 없었는데 막상 책을 펴고 나서 몇 장 읽은 뒤 바로 책에 몰입을 하게 된 거 같다. 류태영 박사님은 정말로 대단하신 분 인거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책을 보면 이 책에는 다른 책들보다도 평범한 사람들의 예시가 많이 들어 있어서 좀 더 공감을 쉽게 할 수 있었고 좀 더 나와 비교를 하며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처음에 피면 프롤로그가 나오는데 세상에는 두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한다.
부정적인 사람과 긍정적인 사람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며 나는 과연 어떤 쪽의 사람인가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조금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니 나는 부정적인 사람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평소 어떤 일이 닥치면 과거에 있던 일들과 비교해보며 그것의 성공 가능성을 판단한 다음 그것을 할까 안할까 결정을 하고 보통 사람들이 모험이라 생각하는 것에는 도전을 안하는 편이다. 나는 이러한 생각들이 드니 내가 약간 부끄럽게 여겨졌다.
왜냐하면 평소에 방학때마다 캠프를 가서 다양한 교수님들과 박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도 지금의 나의 모습을 보면 그 말씀들과 일치 하는 부분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도 많이 부끄러워했다...
또 이 책을 보다 보면 로버트 몬다비라는분의 “단 하루라도 일을 하지않고는 못 배길 정도로 당신이 사랑하는 것을 찾으라”라는 말씀이 있는데 나는 이 말을 보며 현재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생각하게 되었다. 사실 요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너무 많아 지쳐있어서 그냥 나중에 성적에 맞춰서 대학교의 과를 가야하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며 이러한 나의 생각을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제부터라도 나 자신에게 조금 더 귀를 기울여야겠다고 다짐을 했다...
또한 나는 나의 사실 나에게 요즘 많은 실망을 하고 약간의 좌괴감 비슷한거에 빠져있었는데 이 책을 보며 나에 대해 좀 더 자신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매일 가지고 나는 이길 수 있다는 마음과 함께 세상을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생겼고 이러한 의지가 생길 수 있게 한 이 책 에 고맙고 이러한 책을 지어준 류태영박사님 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