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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독후감자료

습관의 재발견 - 구일고 3학년 노진솔
15/10/19 18:09 | 오예지 | 조회 5392 | 댓글 0

습관의 재발견

농촌 청소년 미래재단 12기

구일고등학교

3학년 노진솔

 

습관의 사전적 의미는 ‘오랫동안 되풀이하여 몸에 익은 채로 굳어진 개인적 행동’이다. 습관은 흔히 버릇이라고 부르며 거의 무의식적으로 행해지며 선천적이기보다는 후천적인 행동을 가리킨다.

나는 알게 모르게 많은 좋은 습관과 많은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다. 좋은 습관은 나의 학업과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지만 나쁜 습관은 나의 건강을 해치고 나를 흐트러트린다.

올 초 3학년으로 진학하면서 내가 세웠던 계획 중 한가지가 하루 1번 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이다. 수능을 앞두고 운동부족을 염려해서 계획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평소 무거운 책가방을 휴대하는 나쁜 습관 때문에 계단에서 미끄러져서 발목골절이라는 부상을 입었다. 두발로 걷던 내가 목발에 의지해서 다녀야 했던 몇 달은 굉장히 힘겨운 일이었다. 무심코 올랐던 4층에 위치한 3학년 교실로 가는 계단이 그렇게 힘든 여정인줄 처음 깨달았다. 허리통증을 일으킬 만큼 나쁜 자세로 걷던 내게 목발로 생긴 더 나쁜 자세는 더 심한 허리통증을 안겨줬다. 평소 어른들은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몸이 건강해진다고 곧은 자세를 유지하기를 권하셨다. 하지만 오랜 세월 굳어진 좋지 않은 자세가 쉽게 고쳐지지 않았다.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했다. 좋은 숩관이라면 평생을 함께 해도 좋겠지만 나의 이런 나쁜 습관은 나를 다치게 만들고 병들게 만들 수도 있다고 느꼈다.

저자는 작은 습관이 신체적, 심리적으로 유리한 전략이 될 수 있다 했다. 나도 작은 습관들을 고침으로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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