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의 재발견
농촌청소년미래재단 12기
중산고등학교
3학년 윤 준
‘습관’,내가 어렸을 때부터 매일 들어왔던 단어이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살면서 습관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는다.
사람들은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익히 알고 있지만, 습관을 형성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을 느낀다. 나는 그저 습관은 무언가를 지키고 유지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습관이라는 추상적인 관념 안에는 매우 복합적인 요소들이 작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벌써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지만 사실 나는 아직도 나만의 습관을 제대로 형성하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그저 시늉만 할뿐 그 내면에 참된 습관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내 안에 참된 습관을 형성하려면 너무 크게 보지 않고 작은 것 하나 하나를 먼저 봐야 한다. 한번에 많이 하는 것보다는 매일 여러 번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이런 작은 하나 하나의 행동은 곧바로 나의 모습을 바꿔주진 않을 것이고, 바꿀수도 없을 것이다. 습관들이 모이고 모이는 과정에 있어서도 우리가 보다 더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게 더 크게 모이면 체계적인 습관을 형성해 나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수능도 두 달 남짓 남았다. 이 두달동안 내가 어떠한 습관을 형성하는지에 따라 두 달 후의 내모습은 천차만별일 것이다. 이 작은 습관하나하나가 커다란 힘을 가져다줄수 있다는 사실을 인생을 살아가면서 항상 마음에 새기며 살아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