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카슨
재단법인 농촌⦁청소년미래재단 12기
명지대학교 박효진
풍족하지 못한 환경과 흑인이라는 인종차별을 딛고 훌륭한 의사가 된 벤 카슨을 보고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평소 내가 살던 삶은 남 부럽지 않은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이런 좋은 상황에서도 특정한 목적과 의지 없이 살았던 내가 부끄러워 졌다.
나도 공부에 슬럼프가 와서 공부를 하고 싶지 않았을 때가 있었는데 나는 그냥 하고 싶지 않다고 공부를 하지 않았던 것이 생각났다. 하지만 벤 카슨은 책을 읽는 방법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었고 나는 왜 다른 방법을 찾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조금 더 간절하고 깊게 슬럼프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면...이라는 후회도 들긴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벤 카슨을 닮아서 하나하나 최선을 다하고 정직하게 해쳐나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정직한 공부와 성실한 기도로 흑인이라는 인종차별과 가난한 가정 사정을 딛고 의대에 진학해서 최초로 샴쌍둥이 두개골 분리 수술을 성공한 벤 카슨을 존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