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믿음이 미래를 결정 한다’ 를 읽고
이병준
이 책에 나오는 ‘계획’. 내가 학교생활을 하면서 계획이라고 해봤자. 공책같은 하나에 공부할 일과를 적는 일 그뿐이다. 박사님은 일기, 금전장 , 독후감장, ..... 등등 많은 계획장을 보았다. 하루에 그 많은 계획장을 보리라는 것은 나로써는 멀리만 느껴진다.
계획. 나 자신과의 약속 , 다른 사람들과의 약속은 소중이 여기지만 나하고의 약속은 약속이라는 생각지도 못 했다. 그렇다면 내가 계속 거짓말만을 해온 것이 아닌가. 계획 . 나를 스스로 이끌어 가는 것 , 약속 평생에 내가 이것만 을 지켜나간 다면 내가 내꿈을 이룰 수 있으리라고 본다. 계획 , 쉬운게 아니지만 묵묵히 해보면 어떨까 내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인데.
‘자기 수련일지를 써라’ 에서 본 ‘현재의 고통과 슬픔은 날카로운 날을 위한 다는 것’ , ‘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 ‘ 현재는 과거의 미래이고, 미래의 씨앗이라는’ . 가슴에 와 닿는 문구들이다. 마냥 우울해하며, 단순히 절망해 버리는 나를 생각하면 얼마나 한심한가. 웬지 나를 탓하는 말은 싫다.
지금 정말 해복하다는 말 밖에 하고 싶지 않다.
그리고 여기서 참 신기하게 본 단어는 ‘심장록’ .
여기서 처음 본 단어 이면서도, 여기서 ‘심장록’에 적은 것은 참 신기했다.
의식의 흐름을 기록한다는. 심장록?
내용도 내면의식을 강인하게 적었다고 할까.
책을 읽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나만의 노트는?
일기, 약간의 노트, 그리고는 없다
어찌보면 나 스스로 계획적 인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얼마나 짧은 생각인지 느끼게 된다.
네 번째 장 ‘ 양서를 읽어라’
여기서 처음 느낀점은, 책이라는 것이다. 어렸을 때, 책과 싸우듯이 했다.
어릴 때, 전기문을 엄마의 권유로 몇권 읽었는데, 읽다가 금방 곯아떨어지기 일쑤였다.
여기서 ‘양서를 읽어라’라는 들으니, 약간 부담이 든다.
양서로 인생이 바뀐다니, 그리고 감동을 받는다니. 나에게 참 생소한 얘기이다.
여기서 추천하는 안창호 선생님 책, 탈무드, 성경 등을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독후감은 꼭 쓸 것이다.
다섯 번째 장 ‘인생 설계도를 그려라’
오늘에 내일의 설계도를 그린다?. 내일 계호기만 세우더라도 늦춰지거나, 바뀌기 십상인데, 몇 년 뒤의 설계도를 그린다는 것이 가능 할까? 내 생각에는 하나도 맞지 않을 거라는 생각만 든다. 이중에 떠오르는게 수능 계획이었다. 나는 1년치 계획도 없는데, 장기 계획이 가능할까.
그래도 해보고 싶다. 내 계획은 어떨까. 내 꿈을 이룬 미래는 어떨까.
얼마나 행복할까. 상상만으로 즐겁다.
이 책을 다 읽고 위의 얘기를 해보려니 많이 부담도 되고, 솔직히 책은 1주일 안에 다 읽었는데 읽고 실천을 해보려 해보았다. 고3이라는 생각과 함께 철저히 해보려 했는데, 방학이기도 하고 주위가 많이 바뀌어서 그런지 핑계 겠지만 , 지금까지의 계획 점수를 준다면 10점 만점 중에 4점이다. 곧 새 학기를 맞는다. 이번 해는 내 인생의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열심히 하겠다.
최근에 내가 ‘열심히’라는 말 대신 쓰는 게 있다. 순간을 즐겨라 .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고 한다. 내 고3 생활이 이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