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의 과학을 읽고
이 현석
연수가 끝나고 ‘공감의 과학’ 이라는 책을 받았다. 이 책은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공감에 대한 내용이다. 아인슈타인은 타인의 기쁨에 기뻐하고, 타인의 아픔에 아파하는 것을 공감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공감은 타인을 위해서도 또 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아름다운 것이지만 혼자서는 불가능한 것이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하품, 메아리와 같이 공감은 전염된다고 했고, 그 유익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공감이 몸은 물론 정신도 격려해 의욕을 북돋고, 창의력과 능력을 키움으로써 성공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현재 의료계의 공감이 부족하다며,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마지막으로, 공감할 수 없을 줄 알았던 사이코패스에게도 공감을 가르칠 수 있다고 하며, 공감의 대단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또한 공감을 사람 사이를 더 조화롭게, 더 화목하게 만들고, 관계를 안정시키며 몸과 마음을 더 건강하게 한다는 것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 같았다. 끝으로 인간은 자기 안에 숨은 공감의 힘을 언제라도 발휘할 수 있는 존재라고 하며 이 책의 내용은 끝이 난다.
내가 연수 때 이 책을 받았을 때, 표지에 사람의 옆모습이 그려져 있고 제목이 인상 깊어서 꼭 먼저 읽어보고 싶었다. 공감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나가며, 우리가 평소에 느끼는 공감에 대해서 잘 나와 있었다. 특히, 중간 중간에 있는 위인들의 명언이 인상 깊었는데, 그 중 인상 깊었던 것은 프리드리히 2세가 말한 “어려운 사람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과 공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타고나는 덕목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다. 이 말이 인상 깊었던 이유는 현재 현대사회에서 공감이 부족한 사람들이 원래 타고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덕목이고, 공감이 부족한 사람들은 충분히 다시 공감할 수 있게 되어 현대 사회가 더욱 화목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사회로 갈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리고 연수 때 들은 내용과 이 책이 사회에서 타인과의 관계 맺는 것부터 시작하여 유지하는 것까지 비슷한 면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앞으로 나의 생각을 바꾸어야겠다고 생각했고,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타인을 공감하는 삶을 살아야 겠다고 생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