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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독후감자료

세상을 뒤흔든 10대들-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 양보미
19/05/24 07:49 | 고예림 | 조회 4313 | 댓글 0

세상을 뒤흔든 10대들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 양보미

 

이 책은 농촌청소년미래재단 2019년도 증서수여식에서 세상을 뒤흔든 10대들이라는 책을 받아 읽게 되었다.

 

처음에 책 제목을 보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먼저 하였다. 46명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 읽는 시간 동안 46명의 삶을 체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46명 삶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어렸을 적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거나 풍족한 삶을 살았던 것이 아닌 스스로 노력한 결과를 얻는 사실이다. 처음 듣는 이름도 있었고 익숙한 이름도 있었다. 익숙한 이름 중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삶을 어렸을 적의 경험들을 겪어서 놀라기도 하였다.

그 중 한 명의 삶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그는 최악의 조건 속에서 최고의 성공을 한 스티비 원더라는 가수이다. 스티비 원더는 예정 일보다 두 달 정도 빠르게 태어난 미숙아였다. 체중은 1.8kg으로 태어나 정상적인 신생아의 절반밖에 안 됐다.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에서 지내야 했고, 목숨은 건졌지만, 시력을 잃었다. 스티비 가족은 도시의 동부, 빈민촌에 있는 작은 아파트로 이사했다. 그 곳은 가난했지만, 음악이 넘치는 곳이었다. 스티비 어머니는 다른 사내아이들처럼 밖에서 뛰어놀며 커야 하고, 친구들을 사귈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스티비는 집, , 나무, 바위 등과 같은 사물 간의 거리를 걸음 수로 기억했고, 자신이 뛰어노는 장소에 대한 지도를 머릿속에 만들었다. 그는 다른 또래 남자아이들처럼 활발하고 시끄럽게 놀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지냈다. 음악을 즐겨 했던 스티비는 자기 명의로 된 레코드회사를 만들었고 전쟁, 기아, 인권 등 세상의 문제에 관심을 표하는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 노래로 그래미상 전 부문을 석권했다. 그러던 중 1972년 스티비는 자동차 충돌 사고를 당했고 4일간 혼수상태에 빠져있었다. 다행히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지만, 후각, 미각까지 잃게 되었다가 얼마 후 돌아왔다. 1980년대에 이전보다 더 많은 앨범을 팔았다.

 

나는 미숙아도 아니고 시력도 잃지 않았다. 너무나 당연하게 여겼던 것이 스티비 원더에게는 없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그 안에서 온 힘을 다해 노력했고, 음악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시력을 잃은 것이 장애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스티비의 삶을 읽고 난 후 나는 내게 주어진 삶에 만족하며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보자고 다짐했다. 스티비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열려있다. 내가 원하는 직업을 갖고, 가족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만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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