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청소년미래재단 면접 소감문>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1학년 노승일
안녕하세요 농촌 청소년 미래재단 19기 장학생 노승일입니다. 먼저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사실 특성화고 학생은 합격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기대를 하지않고 서류를 작성해서 1차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1차 합격이 되었습니다. 이 장학금은 정말 큰 장학금인데 받을 수도 있다는 희망이 생겨서 정말 신나는 마음으로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진학 할 때 면접을 본 경험이 있었지만, 이번 면접은 정말 멋있는 면접이었습니다.
사람을 판단할 때 무엇을 보는가. 자신이 행복한 3가지 이유 등의 질문과 저희에게 해주셨던 스스로가 부끄러운 일을 했을 때 그것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인가. 라는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이번 면접은 평소에 생각하지 못하는 철학적인 말들을 되새길 수 있는 정말 좋은 경험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저는 19기 장학생이 되었고 요즘 코로나19바이러스 때문에 재미도 없고 힘든 나날의 연속이었는데 장학생으로 선정이 되고 나니 저의 삶의 원동력이 생긴 것 같고 굉장히 든든해졌습니다. 앞으로 공부를 비롯한 저에게 주어진 것들을 열심히 해서 저의 꿈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