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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독후감자료

나는 긍정을 선택한다. -동산고 3학년 이광재
15/05/11 15:00 | 오예지 | 조회 1889 | 댓글 0

나는 긍정을 선택한다.

농촌∙청소년 미래재단 12기

동산고등학교 3학년 이광재

 

나에게는 아직 먼 이야기인 인생의 후반부, 내가 무엇을 하고 있을지조차 모르는 곳에서 꼭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 인생의 종장에서 싹틔워진 열정들은 오랜 삶에서의 경험덕분인지 쉽게 꺼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젊은이들의 열정 못지않게 뜨거운 열정이었다. 유연함으로 거센 바람을 이겨내고 세월이 남긴 주름에 연연하지 않으며 자신의 신조를 굳게 믿고 지켜가는 모습들이 너무나도 인상이 깊어 잊히지 않는다. 나는 내가 젊었을 때, 실패가 두렵지 않을 때 많은 것들을 해보고 싶다. 지금 당장 내가 하고 싶은 것들과 그때마다 즉흥적으로 하고 싶어지는 것들을 모조리 해버리고 싶다. 그러나 내가 시간에 눈이 멀어, 혹은 나태해지는 마음 때문에 놓친 기회들이 있다면, 이 책에서 보여준 ‘늙은 청춘’들처럼 그 기회들을 다시 잡아내고 싶다. 늙는다고 해서 세상에 뒤처지거나 능력이 없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현실에 순응하면서, 여기까지가 충분하다고 합리화하면서 마음속에서 타오르는 불꽃을 꺼버리는 내 모습을 본다면 정말 안타까울 것 같다. 그 때도 나는 살아있을 것이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쓰일 엔진은 멀쩡하게 남아있을 것이다. 30년 뒤, 40년 뒤에도 주저하지 않고 엑셀을 밟아나가는 내 모습이 있었으면 좋겠다.

멀리 있는 내 모습을 다짐하면서 나는 오히려 지금 당장 내가 해야 할 일들에 집중할 수 있었다. 당장 잡아야 할 기회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주저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은 당장의 에너지가 되고 있고, 지금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이 내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내 발걸음에 부족함이 있는 것은 물론 안다. 하지만 계속 내딛으면서 부족한 점을 채워가고, 내 긍정적인 면을 발전시키면서 내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금까지 일상적으로 해오던 것들이 내가 성장하는데 거름이 되고 있었고 그것들을 통해 나는 성장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 나오는 청춘들을 보면서 내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계속해서 포기하지 않으면서 나아가고 싶다. 요즘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계속해서 하고 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앞으로 나아가려는 모습이 끊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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