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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독후감자료

백범김구 - 임현경
13/02/28 10:27 | 현미진 | 조회 4636 | 댓글 0

‘백범김구’를 읽고

10기 관악고3 임현경

김구는 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다. 김구는 어려서부터 겁이 없고 장난이 심했다. 또한, 잘못된 일을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글공부를 좋아했지만 과거에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라는 교리를 가진 동학을 익히며 적극적으로 동학 농민운동을 지도했다. 명성황후 시해사건으로 일본인 중위를 살해해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고종황제의 특명으로 사형이 집행 되지 않는다. 그 후 김구는 감옥에서 탈출을 한다. 7년 후 을사조약으로 대한민국은 일본에게 외교권과 모든 권리를 빼앗기게 된다. 김구는 일본에 맞서려면 백성들이 지식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고 국민계몽을 위해 '해서 교육 총회'라는 교육단체를 만들어 교육 사업을 한다. 비밀애국단체에서 활동하던 김구는 총감부에 끌려가 또 한 번의 감옥살이를 한 후 농촌으로 가서 농사를 짓고 글을 가르친다. 1919년 3월 1일 3.1운동이 일어났지만 일본군의 감시를 받고 있던 김구는 중국으로 가서 독립운동을 한다.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으며, 광복이후에도 민족의 자주통일을 위해 힘썼다. 그러나 안두희의 총에 맞아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김구. 잘 알고 있었지만 생애에 관한 책을 읽는 것은 처음이다. 책을 읽고 난 지금, 김구의 생애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았다는 것도 있지만 김구선생의 마음가짐에 있어서 더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독립운동을 하면서 언제 죽을지 몰라 유서를 대신해 이 책을 썼다는 첫 장의 구절부터가 나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마지막의 '나의 소원'이라는 글은 볼 때마다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나라의 자주독립과 통일을 위해 몸 바친 김구선생은 애국정신이란 무엇인지 보여주신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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