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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독후감자료

도산안창호를 읽고 - 성남서고 박지훈
12/09/17 13:25 | 현미진 | 조회 4026 | 댓글 0

도산 안창호선생님께서 지으신 ‘나의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 라는 책은 안창호 선생님께서 연설하셨던 내용과 안창호선생님께서 돌아가시고 난 후에 애도하는 글, 안창호선생님의 일화 이렇게 나뉘어 있다. 읽으면서 안창호선생님께서 노력하셨던 부분을 알 수 있었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안창호 선생님의 뜻을 이해하게 된 부분이 있었다면 그 것은 바로 통일이다. 안창호 선생님의 거의 모든 연설에는 통일에 관한 부분이 자주 나온다.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는 ‘왜 독립이 아니라 통일일까?’ 하고 생각이 들었지만 계속 읽다보니 이러한 상황이었다면 독립을 하기 위해서 통일이 반드시 있어야 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고등학교를 처음 들어와서 국사시간에 근대사를 배웠을 때 독립운동을 하는 단체들이 너무 많아서 공부할 부분이 많아 짜증을 낸 적이 있다. 그렇게 독립 단체들이 많았던 게 서로 생각들이 맞지 않아서 독립이 힘들었을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안창호 선생님께서는 우리나라 안뿐만 아니라 러시아, 중국 같이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하고 있는 모든 단체를 모으기 위하여 국민대표회의를 열기 위해서 대단히 많은 노력을 하신 것 같다. 만약 국민대표회의에서 일이 잘 되어 통일이 되었다면 지금쯤 우리나라는 통일이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안창호선생님께서 두 번째로 강조하셨던 부분은 온 국민의 참여였던 것 같다. 모든 국민이 노력하고 조금씩이라도 돈을 모아서 독립운동을 하는데 사용하자고 연설한 부분도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 모두가 참여한 3.1운동 같이 전부 통일되어 행동한다면 어쩌면 독립이 빨리 되었을 지도 모르겠다.

나의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 라는 책을 읽으면서 계속 떠오르는 것은 바로 안창호 선생님의 애국심이다. 정말로 나라를 위한 마음이 대단하시다. 안창호 선생님의 일화 중에 이런 일이 있다. 안창호 선생님께서 대전 교도소에서 3년 반 동안 옥고를 치르고 나오실 때 일본 경찰이 안창호 선생님께 이렇게 물었다.

“자유의 몸이 되면, 또 독립운동을 할 생각입니까?”

그러자 안창호 선생님께서는 당당하게 대답했다.

“나는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서, 잠을 자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서 했다. 내게 목숨이 붙어 있는 한 나는 독립운동을 하겠다.”

이 일화를 읽고 나는 오로지 대한 독립을 위해 살아가신 안창호 선생님의 애국심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연설을 하시는 당시에 병을 앓고 있어 연설을 끝마치기도 힘든 상황에서 우리나라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연설을 하시는 모습에서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헌신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안창호선생님의 ‘나의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를 읽고 나도 조국에 대한 애국심과 헌신적인 자세를 본받고 기본적인 소양과 지식을 쌓아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노력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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