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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독후감자료

록펠러를 읽고 - 10기 송신영
12/09/17 13:28 | 현미진 | 조회 4846 | 댓글 0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을 나누다

‘록펠러, 십일조의 비밀을 안 최고의 부자’를 읽고

 

농촌 · 청소년 미래재단 10기 손신영

 

 록펠러는 어렸을 때 아버지로부터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웠다. 완벽한 부모는 있을 수 없지만, 록펠러의 아버지, 빅 빌은 자신의 단점을 자식에게 보이지 않고 장점만 가르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그렇게 노력했건만, 빅 빌의 모습은 노인이 된 록펠러에서 나타났다. 말이 많지 않고 생각에 빠져 지낸 시간이 많았던 청년 록펠러가 나이가 들어갈수록 활발하고 낙천적인 모습으로 바뀐 것이다.

어머니로부터 받은 영향력이 가장 컸다. 항상 십일조 생활을 강조하는 어머니로 인하여 어렸을 때부터 록펠러는 인생 전반에 걸쳐 누구보다 꼼꼼하게 십일조를 드렸다. 그는 돈이 돈을 낳는 수법을 사용하였다. 이 방법은 돈이 없는 상태에서 힘들여 돈을 얻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고 연속적이었다. 하지만 그 방법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다. 하나님께 드린 십일조가 30배 60배 100배로 팽창한다는 것을 그는 살아가면서 매순간 뼈저리게 느꼈다.

 십일조, 회계장부, 인내, 성실, 실천력으로 똘똘 뭉친 록펠러는 아주 젊은 나이의 큰 부자가 되었고, 미국 정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회사를 만들었다. 55살이 될 때까지 록펠러는 그저 세계에서 제일가는 회사를 짓기 위해 노력하였다. 한창 일이 늘어날 시기에 그는 큰 질병에 걸렸다. 1년의 삶 밖에 남지 않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록펠러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깨달음을 얻었다. 그는 하나님의 뜻대로 재단 사업을 하기 시작하였다. 돈을 버는 것에 목표를 두지 않고 나눔의 삶에 목표를 두었다. 대법원 판정으로 인한 회사의 해체가 오히려 록펠러에게 큰 재산을 안겨주었다. 재단 사업으로 그는 건강을 되찾았고 98세까지 장수하였다.

 록펠러의 경영방침에서 주목할 부분은 경쟁사를 인수하는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나와 그 나머지 사람들로 구분할 수 있다. 사회 속에서 살아가면 어쩔 수 없이 주위사람을 판단하고 나와 비교하고 미워하고 원망하게 된다. 일은 좋지만 어느 때는 사람이 싫어서 일을 그만두고 싶어질 때가 많아진다. 이렇듯 기업에서는 미운사람을 경쟁회사로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어떻게든 경쟁사를 제치고 우리 회사가 이겨야 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특허소송을 하고 있는 삼성과 애플을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록펠러는 남달랐다. 그에게 경쟁사가 미래의 회사 밑거름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물론 경쟁사를 인수하는 것이 힘들지만, 그에게 포기란 없고 망설임도 없었다. 경쟁사를 인수하는 것만이 회사를 팽창시키는 단 한 가지 방법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렇게 standard oil 은 무섭게 성장하였고 미국석유의 90%이상을 차지하였다.

 물질만능주의의 팽배로 사회는 돈만 밝히는 사람들로 가득 찼고, 돈 때문에 일어난 범죄가 천정부지로 늘어났다. 부자들은 비싼 옷과 명품 가방으로 자신을 치장하고 값비싼 외제차를 타고 다니며 자신의 부를 과시한다. 부동산으로 그들의 부는 계속해서 쌓이고 가난한 사람들은 계속해서 가난해질 수밖에 없다. 록펠러에게 있어서 돈은 단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일 뿐이었다. 돈에 있어서 민감할 수밖에 없었던 그는 어떤 방식으로 돈에게 끌려 다니지 않고 자신이 돈을 지배할 수가 있었을까? 자식들을 키울 때 다른 부자들처럼 부유하게 키우지 않고 록펠러의 부인은 근검절약정신을 아이들에게 가르쳤다. 아이들은 아버지인 록펠러가 엄청난 부자인 사실을 모르고 자랐다. 그는 회사 경영에 있어서도 돈을 감싸 쥐려 하지 않았다. 회사가 석유에 투자하는 금액 자체를 낮추고 석유 금액도 낮춰서 소비자와 회사가 같이 웃는 사회를 만들었다. 가장 크게 사회를 감동시킨 것은 재단 사업이다. 4928개의 교회를 세우면서 복음화에 힘썼고, 재단을 통해 이룬 것이 회사를 통해 이룬 것보다 많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지금도 록펠러 재단은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재단 사업의 가장 큰 목표는 나눔이다. 정확한 곳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재단 운영도 철저한 방식으로 운영되어 중간에 돈이 빠지지 않게 조치를 취하였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매일 수많은 생각을 한다. 우리는 생각을 잘 다스려야 한다. 예를 들어, 퇴근시간이 똑같이 3시간 남은 두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자. 두 사람은 환경, 재산, 가족 등 다른 조건은 모두 똑같다. 여기서 그들의 생각에 따라 행복과 불행을 오가는 것이다. 3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즐겁게 일을 할 수 있고, 3시간이나 남았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일이 지겹고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마음으로 나태해 질 수 있다. 게다가 일이 재미없게 느껴지는 사람은 일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과 깨달음을 얻지 못하고 지나친다. 반면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일 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만들어 회사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생산한다. 생각 하나의 차이로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긍정적인 생각을 장착했다면 다음에 할 일은 무엇인가?

 생각만큼 중요한 것이 말이다. 하나님께서도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였다. 이 사실로 미루어 보아 말에는 창조적인 능력이 있다. 창조적 능력을 깊이 느껴보자. 즉, 욕과 같은 부정적인 말은 부정적 자아를 만들고,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하는 말은 자신을 한계점까지 상승시켜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게 된다. 여기서 잘못된 편견을 짚고 넘어가자. 자신이 긍정적인 말을 하지 않고 주위에서 격려만 듣게 된다면 안일해 질 수 있다. 또한 부정적인 말을 다른 사람에게 퍼붓는 것은 다른 사람이 망가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말로 인해 스스로 망하게 된다. 이와 같은 현상의 증거는 말은 힘이 있다는 단순한 진리로부터 나온다. 따라서 우리가 비난하고 헐뜯는 말을 다른 사람이 듣고 깊은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 있는 것이고, 반대로 긍정적인 말을 해주면 청자가 그것을 발판으로 도약하는 변환점이 될 수 있다.

 말이 긍정적으로 행해지면 실천을 해야 한다. 일단 기본적인 지식부터 잡고 행동의 중요성을 설명해 보자. 사람은 시각적인 것으로부터 많은 정보를 습득한다. 약 90%정도의 지식과 정보들이 시각적 자극에 의해 수용되는데, 시각적인 것을 잘 다스려야 공부도 잘되는 것이다. 이것을 이미 알고 있던 예수님은 제자를 가리키는 방법으로 행동을 선택했다. 말로 가르치면서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가르침의 효과는 매우 뛰어나다. 그러므로 말을 행동으로 옮겨야 성공에 이를 수 있다. 특허를 신청할 때 자신의 기술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면 즉시 특허를 신청해야 다른 사람에게 특허를 뺏기지 않고 얻을 수 있다. 게으름은 행동을 안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삼가야 학고 매사에 성실해야 성공한다.

성실한 행동은 습관을 바꾸게 되어 있다. 자신의 나쁜 습관을 떠올려 보자. 끊고 싶어도 계속 하게 되는 나쁜 습관은 뿌리가 깊이 박혀져 있어서 그렇다. 하지만 어렸을 때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나이가 들면 들수록 고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재빨리 고쳐야 한다. 습관대로 살다보면 습관에 노예가 되어 자신의 의지대로 할 수 없어진다. 습관을 고치기 위한 방법으로 좋은 것이 말의 선포이다. 사람들 사이에 말로 소문을 퍼뜨리면 쉽게 그 행동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담배를 안 피겠다고 선포를 한 후, 도저히 참지 못하여 담배를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결국 자신의 신뢰도를 추락시킨 꼴이다. 한 번에 고치기 힘들면 습관을 없애는 것에 내성을 지니게 연습해야 한다. 예를 들면, 게임을 하루에 2시간씩 하는 청소년이 게임을 그만 두겠다는 결심을 한다고 바로 그만하는 것은 힘들다. 이미 중독된 상태이기 때문에 1시간 30분으로 줄여서 며칠 하다가 1시간으로 줄이고 다시 45분으로 줄이는 방식이 중요하다.

 생각, 말, 행동, 실천, 습관 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다. 사람은 음식으로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매일 말씀을 읽고 기도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예배도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야 하는 것이며, 죄 없는 인간되신 예수님과 신성의 예수님을 묵상해야 한다. 우리를 자신의 죽음만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은 말로 다할 수 없다. 인간의 형상으로 오셨기 때문에 우리의 고통도 모두 아시는 예수님을 전파하는 것이 우리의 맡은 바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변화되고 환경에 구애받지 않으며 강하고 용맹을 떨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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