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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독후감자료

록펠러 - 동산고 3학년 최재훈
16/04/12 15:37 | 오예지 | 조회 1504 | 댓글 0

록펠러, 십일조의 비밀을 안 최고의 부자

 

 

재단법인 농촌청소년미래재단 13

동산고등학교

3학년 최재훈

 

인터넷상에서 흔히 미국을 칭하는 별명. 바로 천조국이다. 지금은 살짝 줄어들긴 했지만 국방예산으로 1000조 원에 육박하는 돈을 써서 붙은 별명이다. 사실 군사뿐만 아니라 정치, 문화, 경제 모든 면에서도 세계 최고인 강대국인 사실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이 처음부터 군사, 경제, 정치 등의 모든 분야에서 강대국이었던 것은 아니다. 미국의 역사는 길게 봐도 40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뒤 미국인들은 특유의 개척 정신과 열정을 가지고 미국을 발전시켜 나갔고 그들의 후손들 역시 그들과 다르지 않았기에 현재의 미국이 있었다. 그런 미국인들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사람들 중 하나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 존 데이비슨 록펠러이다.

 

록펠러는 사실상 인류 역사상 최고의 부자라고 볼 수 있다. 당시 그의 자산을 현재 돈으로 환산하면 무려 3360억 달러로 현재의 보통 세계 최고의 부자로 거론되는 빌 게이츠의 재산 역시 이 돈의 1/3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 그가 부자가 된 이유에는셔먼 독점 금지법이 발효되기 전까지 미국 내의 정유 산업의 최대 95%를 차지한 데서 볼 수 있듯이 뛰어난 사업 수완과 어머니로부터 가르침 받고 자신 스스로 완성시킨 근검절약 정신이 있다. 하지만 미국에는 록펠러처럼 자수성가해 부자가 된 사람이 여럿 더 있었다. 그럼에도 록펠러가 주목받는 이유는 독실한 신앙심을 가지고 삶 전반에 걸쳐 자신의 재산을 기부해 어려운 이들을 도왔다는 것이다. 지금의 부호들의 기부 이미지 역시 그에 의해 형성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십일조라는 규칙을 어떻게든 지키며 살아오고 록펠러 재단을 운영하면서 기부한 돈은 벌어온 돈에 버금갈 정도였다. 록펠러는 힘을 가진 자가 그 힘에 지어야 하는 책임을 칭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정신을 가장 잘 지켰다고 본다. 그리고 계속된 그의 성실함에 대한 보답으로 그가 성공가도를 달린 것인지도 모르겠다.

 

살아서 벌어 온 재산을 죽어서까지 가져갈 수는 없는 법이다. 이는 많이 등장하는 클리셰다. 하지만 평생 탈세와 비리를 저지르며 살아오고 인생의 끝에서까지 재산을 자식에게만 나눠주며 잘못 키워온 자식들이 그 재산을 가지고 피 터지게 싸운다. 살면서 기부라는 것을 거의 해 본 적도 없을뿐더러 보여주기 식으로 한다.’라는 복잡한 삶이 우리나라의 큰 부자들에게는 자리 잡혀 있는 것 같다. 죽는 순간에 가서야 자신이 잘못 살아왔다는 것을 깨달을지 모르겠지만 그들이 기부하며 감사하는 삶을 산다면 록펠러처럼 더 큰 성공으로 다가올 거라 생각한다. 다른 예를 들어보자면 록펠러와 함께 미국의 3대 재벌로 뽑히는 강철왕 카네기가 있다. 카네기는 록펠러처럼 자수성가한 부자로 석유 하면 록펠러, 철강 하면 카네기가 연상될 정도로 많은 돈을 벌었다. 사업 면에서는 지독하고 치열하고 악랄했지만 그가 이렇게 먼 후대까지 사람들에게 칭송받는 이유는 기부에 앞섰기 때문이다. 카네기는 록펠러에 버금갈 정도로 기부를 많이 했다. '통장에 많은 돈을 남기고 죽는 사람처럼 치욕적인 인생은 없다', '부자로 죽는 것은 불명예스러운 일이다'라는 그의 좌우명에서 볼 수 있듯이 그는 기부를 그의 삶의 일부이자 전부로써 생각했다. 카네기는 록펠러처럼 독실한 신자였고 이 책에 등장하는 것처럼 미국 전역에 교회를 세우고 오르간을 지원하는 등 종교에도 열성적인 면을 보였다. 나는 카네기 역시 록펠러처럼 이러한 면에서 보답을 받아 더 큰 성공들을 이뤄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이런 나눔의 삶을 살기를 희망하고 있다.

 

IT 산업이 성장하게 따라 미국에는 새로운 부호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뉴스에서 그들의 기부 소식을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립자인 빌 게이츠는 남은 인생의 전부를 기부 라이프로 보내고 있고, SNS(Social Network Service, 사회누리망) 중 하나인 페이스북의 창시자인 마크 저커버크는 자신의 자식이 살아갈 세상이 행복이 가득했으면 좋겠다며 본인 재산의 99%를 기부했다. 미국은 이렇게 기부 문화가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는데 이런 기부 문화는 록펠러나 카네키와 같은 개척자 조상들의 솔선수범한 기부에서 왔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역시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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