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펠러, 십일조의 비밀을 안 최고의 부자
재단법인 농촌⦁청소년미래재단 13기
청원여자고등학교
3학년 위승구
이번에 읽은 책은 ‘록펠러, 십일조의 비밀을 안 최고의 부자’이다. 나의 종교가 기독교라 그런지, 이런 종교와 관련 있는 책을 받고 읽을 때 마다 새삼 느끼는 게 많아진다.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십일조’의 개념이 많이 들어있는 책이다. 예전에 어릴 때에는 나도 십일조를 내는 일이 꽤 있었지만, 커서는 거의 내지 않은 것 같다. 반성하고 다시 잊지 않도록 노력 해야겠다. 이 책에서 크게 느낀 점은 내가 인생에서 목표삼은 부분이 비슷하다는 점이었다. 나도 자기 분야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그 일에 대한 이익을 남들과 나누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 여기서 남들이란 가족과 내가 성장 할 때 도움을 주신 분들, 어려운 사람들을 뜻한다. 꼭 은혜를 갚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크게 배울 점을 찾아냈다. 돈을 사용하는 방법. 그리고 교육. 나도 돈을 사용할 때는 수입과 지출을 명확히 밝혀 용돈기입장을 적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실천 해본 적이 있었지만, 그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본 적은 없다. 근데 용돈기입장을 쓸 때는 실제로 돈을 허투루 쓰지 않을 수 있었다. 쓰지 않을 때에는 약간의 낭비벽이 있는 사람이 된 것 같다. 이제부터 확실히 돈을 현명하게 쓸 수 있도록 방법을 실천해봐야겠다. 교육에 관해서는 록 펠러의 부모님이 존경스러우면서도 ‘저렇게 까지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격하고 좋은 습관을 길러주신 면은 정말 나도 부모가 되면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방랑벽이라든지 아이를 위험하게 할 수 있는 경험을 심어주는 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온 좋은 점만 기억해서 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록 펠러가 제일 존경스러웠던 점은 추진력이었다. 자신이 믿는 부분에 관해서는 불도저처럼 밀고 나가는 추진력. 나는 이것저것 엄청 생각이 많아서 그런 장점을 가진 사람을 부러워하는데 록 펠러가 딱 그런 사람이다. 현재 고3이니만큼 의심도 생각도 후회도 많은데 다 접고 록 펠러처럼 나를 믿고 일을 해나가는 내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