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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독후감자료

회복탄력성 - 서과기 한흰샘
16/09/28 14:25 | 오예지 | 조회 6653 | 댓글 0

회복탄력성

 

()농촌청소년미래재단 11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경광학부

2학년 한흰샘

 

회복탄력성은 이 책을 통해서 처음 들어보았다. 저자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회복탄력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이야기하지만 나에게 회복탄력성이란 이 책을 통해 새로 알게 된 단어였다. 나는 회복탄력성을 그 단어 그 자체의 의미로 어떤 한 사람이 임의의 경험을 통해 생긴 피로나 고통을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회복탄력성의 정의도 동일하였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불안정한 상태에서 안정한 상태로의 회복탄력성이 아닌 안정한 상태에서 그보다 더욱더 고양된 상태로 가는, 긍정심리학의 관점에서 회복탄력성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한 듯하다. 책의 한 구절, ‘회복탄력성은 역경과 어려움을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힘이다를 읽고서는 처음에는 역경과 어려움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다니...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오히려 도약의 발판을 삼는다는 것이 중요하고 나에게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회복탄력성의 이야기 중 한국인과 미국인을 비교하는 부분이 있었다. 한국인과 미국인은 낙관성, 원인분석력, 공감능력은 비슷하지만, 한국인이 미국인 보다 감정통제력, 자기 효능감, 적극정도전성은 낮고 충동통제능력은 높다고 언급하였다. 당연하다고 여긴 이유가 우리나라는 대학에 가기위해서 학생들이 정작 하고 싶어 하는 것은 의무적으로 참아야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런 거는 대학가고 나서 해도 늦지 않아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공부가 최우선이라고 강조를 한다. 이런 식으로 어렸을 때부터 강요된 아이들은 자신들이 하는 공부 자체가 강요되어 하는 것이기에 적극적도전성이 낮아지고, 막상 대학가고나면 의무성이 사라지기에 혼란에 빠진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내가 너무 부정적인 게 아닌 걸까 긍정적인 사고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나는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 거는 아닐까 했지만 이 책의 124쪽에서 내가 생각했던 구절이 나오면서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니었구나 안도를 했다. 회복탄력성을 키우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사고라고 이야기한다. 나는 언제나 나 자신이 현실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기에 바꾸어야한다고 느끼지만 갑자기 내가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라고 해도 잘 안되는 것처럼 항상 고민이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나의 회복탄력성지수를 계산해 봤을때는 더욱더 고민이 되었다. 내가 부정적인 생각을 기초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낮게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조절력, 대인관계, 긍정성. 3개가 회복탄력성을 구성하는 요소이다. 나에게는 대인관계능력을 중심으로 이 3가지를 향상시켜야겠다. 무엇보다 소통능력과 생활만족도. 그래도 나 자신이 만족하는 것은 공감능력과 감사태도이다. 하지만 긍정심리학에서 이야기한것처럼 부정적인 상황에서 긍정적인 상황으로만이 아닌 더욱더 긍정적인상황으로 나아가기위해 나의 강점 역시 잘 파악함과 동시에 발달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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